No, 254
2005/7/31(일)
조회:2744
Re..무더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 

이명심선생님, 무더위에 고생 많은 하루였습니다.
학교 교실을 박물관으로 만들어 놓고 보니 기쁨도 컸지만
이루 말할 수 없는 아쉬움과 부담을 함께 느낀 행사였습니다.
시설이 좋지 않은 마룻바닥에서 잠을 자면서 아리랑을 배우던 추억을
잊지 않고 그리워하며 한편으로는 아쉬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
아리랑학교가 나가야 할 방향과 계획을 곱씹어 본 하루였습니다.
앞으로 차근차근 좋은 계획을 세워 옛날처럼 밤하늘 별무리에 날을 지새고
달이 넘어갈때까지 정선아리랑도 불러대고, 반별, 개인별 경창대회도 해보고
운동장에서도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그런 시설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어려서 온 학생들이 키가 부쩍 자라 온 모습을 보면서 무척 기뻤습니다.
한 번 가본 곳에 또 가고 해도 실증내지 않아 다행스럽기도 합니다.
아마 선생님 가름침이 하나하나 배어있는 것 같아 감사드릴 따름입니다.
아리랑학교 행사 사진도 오늘 중으로 사진자료실에 올려 볼수 있도록 하고
정선 찰옥수수도 며칠 내에 다섯 접을 보내드릴테니 두루 나눠드시기 바랍니다.
겨를이 없어 만 오천번째를 헤아리지는 못했지만, 모두가 행운입니다.
동북 민우회도 오시면 잘 대접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.
베풀어주신  후의에 감사드리며,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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